
2026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주택 공급 확대'와 '투기 수요 억제'라는 두 가지 방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개발을 가속화하고, 올해 5만 호 이상 착공과 2만9천 호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반면 금융당국은 다주택자와 투기성 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을 제한하고,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를 1.5%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금융을 통한 부동산 투기 차단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공급 확대 정책이 실제 입주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다만 정부가 공급과 규제를 동시에 추진하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일정 부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