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직장인과 청년층 사이에서 온라인 부업 열풍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과거 단순 설문조사나 광고 클릭 수준에 머물렀던 부업 시장은 최근 AI 도구와 플랫폼 경제의 성장으로 콘텐츠 제작, 전자책 판매, 스마트스토어 운영, 숏폼 영상 편집 등 전문형 부업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분위기다.
특히 생성형 AI의 대중화가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블로그 글 작성, 카드뉴스 제작, 번역, 영상 자막 생성 등을 AI가 지원하면서 “시간 대비 효율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퇴근 후 하루 1~2시간 투자로 부수입을 만든다”는 경험담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플랫폼들도 경쟁적으로 부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소규모 판매자 유입을 강화하고 있고, 유튜브와 틱톡은 숏폼 광고 수익 배분을 확대하는 추세다. 쿠팡 파트너스, 클래스101, 크몽 같은 플랫폼 역시 초보자 진입 장벽을 낮춘 서비스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초기 투자비를 요구하거나 과도한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은 사기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부업 소득도 일정 기준을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므로 세금 관리가 필요하다.
노동시장 변화도 부업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 평생직장 개념이 약해지고 N잡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본업 외에 추가 수입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온라인 부업은 단순 용돈벌이를 넘어 개인 브랜드와 디지털 자산을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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